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 교회 협의회 (문단 편집) == 기타 == || [youtube(nUAEynDmpXw)] || || [youtube(9dHOgyy3xhY)] || || 보수 개신교 인사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 || 보수적인 개신교계에서는 매우 싫어하는 단체이다. 기독교 종파들끼리의 평화로운 공존과 대화를 상당히 중요시하고, 기독교 외의 다른 종교들을 적대시하지 않으며, 사회 문제와 구제 등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보수 측에서는 이 단체를 용공주의[* 국내 웹에서 퍼져 있는 WCC 반대글을 보면 무려 인종 차별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용공이라고 몰아붙이는 글이 많다. WCC가 ANC를 지원했다고 까는데, [[아파르트헤이트]]와 [[넬슨 만델라]]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ANC는 그런 단체가 아니다.], 특히 사회구원주의, 종교다원주의,[* 다만 보수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면도 있긴 했던 것이 호주 총회에서 한국의 여성 신학자 정현경 교수의 이른바 '초혼(招魂) 퍼포먼스'가 논란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정현경 교수의 의도는 아시아적 문화에 따른 신학을 표현하는 것이었지만, 문제는 그게 기독교 기본 교리에 어긋난다는 점에서 정교회 등으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샀다. 참고로 정현경 교수는 이후 진보적인 학풍을 가진 뉴욕 유니언 신학교의 첫 아시아계 종신교수로 초빙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가톨릭과 대화한다면서 가톨릭주의(혹은 가톨릭의 조종을 받는) 단체로 낙인 찍고 이를 매우 홍보했다. 심지어는 더 나아가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의 하부 조직이라는 말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매킨타이어 등의 신학자들이 세계교회협의회를 도식화시키고 홍보했으며 당시 냉전 구도와 맞물리면서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수입되어, 2013년까지도 한국 개신교계에서 세계교회협의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짙게 깔려 있었다. 실제로 2013년 부산 총회를 막는다고 대책회의까지 성립하기까지 했고, 길거리에서는 세계교회협의회를 북한을 추종하는 공산주의 단체라고 모함하며 반대 서명을 받는 일도 있었다. 이 때문인지 이 세계교회협의회에 참여하는 문제를 두고 갈라진 개신교 교단들이 많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로 한 차례 갈라졌던 장로교가 다시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으로 갈라진 분기점이 되었고, 성결교단 역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나뉘게 되었다. 한편, 앞서 언급한 매킨타이어가 세계교회협의회와 비교하면서 대항마로 세운 단체가 '국제기독교교회협의회(ICCC, International Council of Christian Churches)'이다. 여긴 아예 대놓고 가입 조건이 세계교회협의회를 반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개신교계에서는 ICCC보다 세계복음주의연맹(WEA, World Evangelical Alliance)이 현재 더 영향력 있는 단체로 여겨진다. 한국의 보수 개신교단 측에서 WCC 총회 개최에 맞서서 WEA 총회 유치를 주장했으나 정작 이전부터 이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활동하던 한국 내 몇몇 개신교단들은 WCC에 맞서는 느낌을 주는 것을 상당히 거북해했다는 후문이다. 참고로 WEA 총회의 한국 유치는 2014년 10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한국 보수 개신교계를 대표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내부 분열과 각종 논란 등으로 인해 취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